Runner's Choice 마라톤 · 보행 자세 분석

무료 AI 자세·보행 분석 앱 활용 가이드

글 · 정한나 (체육교사 2급 정교사, 육상지도자 2급) 2026년 9월 7일 최종 수정
달리는 사람의 측면 3~5m 거리에 골반 높이로 카메라를 고정하고 지면과 평행한 5~10m 구간을 촬영하는 배치를 위에서 내려다본 도해와 촬영 체크리스트
러닝 자세 분석용 영상 촬영 세팅 도해분석 정확도는 촬영 단계에서 거의 결정됩니다. 각도가 비스듬하면 좌우 정렬이 실제보다 크게 어긋난 것처럼 계산되고, 카메라를 손으로 따라가면 케이던스 추정이 흔들립니다.

Runner’s Choice의 분석 앱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짧은 영상 하나로 자신의 러닝 자세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입니다.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무료이며, 촬영만 제대로 하면 몇 분 안에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과의 정확도는 대부분 촬영 단계에서 결정되므로 아래 순서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

이 글에서 확인할 것

STEP 1. 촬영 각도 확보하기

AI가 관절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려면 구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 조건을 지키면 인식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촬영 방향확인할 수 있는 것추천 상황
측면착지 위치, 무릎 각도, 상체 기울기, 지면 접촉 시간가장 먼저 찍어야 할 기본 각도
정면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는지, 팔이 중앙선을 넘는지무릎 통증이 있을 때
후면골반 좌우 흔들림, 발뒤꿈치 기울기좌우 불균형이 의심될 때

표는 좌우로 넘겨서 보실 수 있습니다.

STEP 2. 기본 정보 입력과 업로드

  1. 성별 선택: 신체 질량 중심 표준값이 달라지므로 정확히 선택합니다.
  2. 기준 선택: 한국 러너 기준과 글로벌 엘리트 기준 중 비교하고 싶은 쪽을 고릅니다. 처음이라면 한국 기준이 체감에 가깝습니다.
  3. 목표 기록 설정: 목표 기록을 넣으면 그에 맞는 가이드 페이스를 함께 보여 줍니다.
  4. 영상 업로드: MP4, MOV 형식을 지원합니다. 업로드 후 분석이 끝나면 케이던스, 수직 진폭, 무릎 굴곡 각도 등이 화면에 정리되어 나타납니다.

STEP 3. 결과를 읽는 방법

숫자를 하나씩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엘리트 지표와의 차이가 큰 항목 한두 개만 골라 개선 과제로 삼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지표이런 결과라면먼저 해볼 것
수직 진폭7.5cm 이상으로 높게 측정됨앞으로 갈 힘이 위로 새는 상태입니다. 케이던스를 5% 올려 보세요.
케이던스160spm 이하보폭이 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짧고 빠르게 구르는 연습을 합니다.
착지 시 무릎 각도거의 펴진 상태로 착지오버스트라이드입니다. 착지 위치를 몸 아래로 당깁니다.
좌우 차이한쪽 접촉 시간이 뚜렷하게 김중둔근 등 편측 보강 운동을 우선합니다.

표는 좌우로 넘겨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수치는 촬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절대값보다 같은 조건에서 찍은 이전 영상과의 변화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결과가 이상하게 나올 때

수치가 상식과 크게 다르다면 대부분 촬영 문제입니다. 아래를 순서대로 확인해 보세요.

업로드한 영상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분석을 위해 올린 영상은 자세 분석 목적으로만 사용합니다. 다만 분석 처리와 서비스 오류 확인 과정에서 영상이 서버에 일시적으로 보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목적이 달성되면 지체 없이 삭제하며, 보관 기간은 최대 30일을 넘지 않습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 없으므로 이름이나 연락처는 수집하지 않습니다. 다만 얼굴이 크게 드러나는 영상이 신경 쓰이신다면, 전신이 작게 잡히는 구도로 촬영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되셨다면 지금 분석해 보세요

측면 영상 하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보고 어떤 항목부터 손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자세 팁 글을 함께 참고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러닝머신에서 찍은 영상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오히려 카메라를 고정하기 쉬워 조건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러닝머신에서는 지면이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착지 위치가 야외와 다소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비교할 때는 같은 환경끼리 비교하세요.

혼자 달리는데 어떻게 촬영하나요?

휴대폰을 고정해 두고 그 앞을 지나가며 달리면 됩니다. 카메라 앞 5~10m 구간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찍으면 안정적인 구간이 확보됩니다.

얼마나 자주 찍어 보면 좋을까요?

자세를 바꾸는 중이라면 4주에 한 번이 적당합니다. 그보다 자주 찍으면 촬영 조건에 따른 오차와 실제 변화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분석 결과로 부상 여부를 알 수 있나요?

알 수 없습니다. 이 앱은 움직임의 형태를 수치로 보여 주는 도구이며 의료기기가 아닙니다. 통증이 있다면 수치와 무관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글은 달리기 자세와 운동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이어지거나 걷기가 어려울 정도라면 운동을 이어가기보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체형과 훈련 이력에 따라 적절한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한나

체육교사(2급 정교사) · 육상지도자 2급 · 체육중·고등학교 육상 중장거리 코치 경력

학생 선수들의 폼을 분석하고 교정하던 방식, 그리고 운동 재활과 장애인 운동 지도 현장에서 역도를 비롯한 여러 종목을 가르치며 배운 ‘부상 없는 움직임’의 기준을 그대로 옮겨 글을 씁니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며 러닝 자세 분석 웹과 유튜브 채널을 혼자 만들고 운영합니다.

달리는 영상 하나로 지금 자세를 확인해 보세요

10초 남짓한 러닝 영상만 있으면 케이던스와 지면 접촉 시간, 좌우 정렬 상태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으며, 업로드한 영상의 처리 방식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