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달릴 수는 있지만, 내 몸에 맞는 효율적인 자세를 모르면 어느 순간 부상이 찾아옵니다.”
안녕하세요. 육상 중장거리 엘리트 선수들을 지도했던 코치이자, 지금은 아이를 키우며 달리기의 즐거움을 다시 공부하고 있는 Runner’s Choice 운영자 정한나입니다.
저는 체육교사와 육상지도자 자격을 바탕으로 체육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 선수들의 폼을 분석하고 교정해 왔습니다. 기록이 걸린 선수들의 자세를 다루다 보면, 좋아 보이는 자세와 그 선수에게 맞는 자세가 다르다는 것을 반복해서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운동 재활 현장과 장애인 운동 지도 현장에서 역도를 비롯한 여러 종목을 가르치면서 ‘기록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부상 없는 안전한 움직임’이라는 기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글이 교정 방법을 알려 주기 전에 먼저 중단 기준과 주의점을 적어 두는 이유입니다.
선수들은 코치가 매일 자세를 봐 주지만, 대부분의 러너에게는 그런 눈이 없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갈 때쯤이면 이미 몇 달을 쉬어야 하는 상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코치가 옆에서 봐 주는 그 눈’을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게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코딩을 따로 배운 적 없는 상태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분석 웹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 판단을 굳히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시각과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역도 선수를 지도한 적이 있는데, 시범도 긴 설명도 쓸 수 없는 조건이었습니다. 정렬된 상태를 만들어 주고 그 감각을 몸이 기억할 때까지 반복하는 방법으로 가르쳤고,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결국 몸이 기억했습니다. 설명이 아니라 반복과 확인이 자세를 바꾼다는 것을 그때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발동작과 팔동작을 몇 센티미터 잡아 주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같은 체력으로 더 편하게, 더 멀리 갑니다. 문제는 그 몇 센티미터를 눈으로 매번 잡아낼 수 없다는 것이고, 혼자 뛰는 사람은 확인할 방법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의 분석 도구는 코치를 대신하려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봐 줄 사람이 없을 때 쓰는 거울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완벽한 전문가여서가 아니라, 함께 달리고 배우며 계속 고쳐 나가는 페이스메이커에 가깝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알려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같은 내용을 각자 잘 맞는 형태로 나눠 두었습니다.
자세에 대한 질문, 사이트 내용의 오류 제보, 협업 제안 모두 youclsrn1@gmail.com으로 보내 주세요. 다만 개인의 통증이나 부상에 대해서는 진단이나 처방을 드릴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초 남짓한 러닝 영상만 있으면 케이던스와 지면 접촉 시간, 좌우 정렬 상태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으며, 업로드한 영상의 처리 방식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